13일 야간 전자장외주식거래(ECN) 시장은 LG가 이사회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하나로통신 주식 1117만주를 1년내 모두 매각하기로 결정한 데 영향을 받아 하나로통신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떨어진 3825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5만1979주다. 반면 하나로통신 지분매각 입장을 밝힌 LG는 1.46% 올랐다.
이날 거래소 종목은 0.07%, 코스닥 종목은 0.01%로 오르며, ECN종합지수는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67만2486주로 전날의 107만4000주보다 늘었고 거래대금도 54억8682만원으로 전날의 43억7332만원보다 증가했다.
상승종목은 상한 6개를 비롯해 91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30개를 기록했다. 3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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