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직교역 확대 등 경제협력사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사무소를 개성공단 내에 건설할 공단개발사무소에 개설키로 했다.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13일 오전 11시 주례 브리핑에서 "직교역 협의사무소 개설과 관련해 앞으로 관련 경제부처와 KOTRA 등 유관기관과 사전 실무준비를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개성공단 개발사무소 설치는 통일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봄께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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