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계 CEO들이 온라인 봉사활동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대한적십자사(대표 서영훈)는 최근 인터넷업계 CEO들과 ‘한적 온라인자문위원회’를 결성키로 하고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호 KBS인터넷 대표, 정상우 예스24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권경현 인터넷교보문고 대표, 김경익 레떼컴 대표, 최관용 팟찌 대표, 이광석 인쿠르트 대표, 정남진 CBS인터넷 대표, 박금선 인터넷드림 대표, 김화수 인티즌 대표, 장인철 하이홈 대표, 이남석 아이위클리 편집장 등 인터넷업계 12명의 CEO와 안종배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온라인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적십자의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온라인 홍보 자문을 비롯, 공식 후원사이트 게재, 공동 이벤트를 통한 후원활동, 업무제휴 등의 온라인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초대 위원장에는 KBS인터넷 김성호 대표가 위촉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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