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가 국내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업체로는 처음으로 누적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http://www.idis.co.kr)는 10일 지난 98년 6월 첫 제품(IDR 1016)을 출시한 이후 5년여 만에 공장출하액 기준으로 누적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DVR업계 가운데 누적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아이디스가 처음”이라며 “이는 아이디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가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달 사장은 “누적 매출 1000억원 가운데 6400만 달러(760억원)가 수출을 통해 달성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주도 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03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이디스는 올해에도 소폭 상승한 41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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