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물류는 아웃소싱보다는 웹기반 EDI를 도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남대 백유미 강사는 지난주 서울 삼성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국제e비즈니스학회(회장 정희선) 주최 추계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에서 국내 102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수출기업의 웹기반 물류 EDI 도입과 성과에 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웹기반 EDI가 아웃소싱보다 비용절감과 대고객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백강사는 기업이 선택한 물류방식과 그것의 성과를 ‘T검정법’에 따라 조사한 결과 웹기반 EDI의 비용절감 성과는 5점 만점(가장 만족)에 평균 3.314를 기록, 아웃소싱(3.155)보다 0.159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객서비스 성과에 대한 평균 역시 웹 물류 EDI는 3.900으로 아웃소싱(3.687)에 비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는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최고경영층의 비용절감 인식이 높은 기업 △수출지역이 선진국이면서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수출채산성 확보가 시급한 기업 등이 웹기반 물류 EDI를 채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현재 활용하고 있는 물류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웹기반 물류 EDI 활용기업들은 EDI 시설 및 인력부족을 들었으며 아웃소싱 활용기업들은 물류 비용 증가로 인한 수출채산성 악화를 지적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국내 특급호텔 2곳의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을 분석한 ‘호텔의 e프로큐어먼트 구축방안’ 발표를 통해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이 구매업무를 전략적 기능으로 바꿔, 계약손실감소·프로세스개선·대량구매 등으로 최고 20%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부정확한 구매감소, 구매통제력 강화, 구매담당자 구매력 향상, 공급사와 상호협력관계 유지 가능 등의 직간접 효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e비즈니스와 여성벤처’라는 주제에 걸맞게 안재헌 여성부 차관과 이영숙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기호 여성정보인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밖에 200여명의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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