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만 되면 회사 내부에서 인사이동과 관련된 비생산적인 이야기들이 자주 나오는데, 앞으로 이런 비생산적인 이야기들은 근절시키겠다.” -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3일 여의도 LG빌딩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올해보다는 아무래도 낫지 않겠어요.” - 한국전자지불포럼 조영휴 사무국장. 최근 경기 활성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자지불산업 전망은 어떻느냐는 질문을 받고 비록 다른 지불쪽은 힘들겠지만 서울시 교통카드사업도 있고 스마트카드 업계는 입질을 하고 있어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과거에는 예산을 남기는 것이 미덕이었지만 앞으로는 예산을 남기지 않는 팀에게 가산점을 줄 방침입니다.” - 김창곤 KISA 원장.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과 함께 정부산하기관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완결성을 가져야 한다며.
“국산 하드웨어 시장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게 우리같은 소프트웨어 업체에겐 가장 큰 힘이다.” - 박성순 글루시스 사장. 국내 하드웨어업체가 커야 국산 소프트웨어업체가 같이 크는데 최근 외국업체들은 속속 지사를 설립하고 있지만 국내기업들은 어려운 경기상황을 이유로 국산 스토리지시장을 책임질 내로라 할 업체가 나서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근본적인 정치자금 개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이규황 전경련 전무. 지난 1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자금 규명의지 표명에 대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 돼야 한다며.
“지금 준법투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김화선 엔씨소프트 부사장. 지난달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개선을 촉구하는 게임업체 성명서 발표장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비록 현장에 없었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불합리한 심의관행에 대해서는 유감을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우리가 성공한 이유는 비록 모든 일이 천천히 진전되더라도 창의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데에 있다.” - 중국 3대 인터넷 업체인 왕이의 임시CEO인 테드 선. 중국에서 웹으로 성공한 기업들을 소개한 포브스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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