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 http www.hankooktire.co.kr)는 올 3분기 매출이 작년동기 대비 0.2% 늘어난 402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3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99억원, 350억원을 기록해 작년동기보다 각각 145%와 50%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고부가가치 UHP타이어 판매 증대(작년동기 대비 21% 증가), 유럽 지역 수출 증가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수출가격 인상(올해초 수출가격 5% 인상) 등이 손익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드, 폴크스바겐, 다이하츠, 미쯔비시 등 유명 완성차 메이커에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판매 가격이 인상됐다”며 “전통적으로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성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올 수출 목표인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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