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국 대학의 교육전산망 인터넷서비스에 지난해 137억원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200여억원이 투입된다.
교육전산망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교육전산망운영본부(본부장 김형주 서울대 중앙전산원장 http://www.kren.ne.kr)는 내년 한해 전국 310개 대학과 교육부 산하기관 등에서 사용할 인터넷서비스 총량이 333회선(10Gbps)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205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서비스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책정된 서비스 운영비 205억원은 운영본부가 지난 9월 전국 대학에 대한 교육전산망 수요조사를 통해 추정한 액수로 최종가는 오는 12일 국내 국제 기간통신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입찰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최종 입찰가에서 정부지원금(73억7000만원 예상)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사용량에 따라 분담하게 된다.
교육전산망은 대학 및 교육 관련 기관이 국내외 교육 및 학술 연구 정보를 원활하게 이용토록 하기 위해 지난 92년부터 구축 운영된 5대 국가기간망 중 하나로 지난 2001년부터 한국교육전산망운영본부가 민간 사업자에 위탁운영을 맡겨 지난 2001년과 2002년에는 KT가, 지난해에는 데이콤이 각각 위탁운영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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