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HP-한국비트리아테크놀로지와 LG CNS-BEA시스템즈코리아 컨소시엄 등 두개를 선정했다.
대구은행은 두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진행하고 최종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프로젝트 기근에 허덕이던 EAI 업체들에 단비와도 같은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제안범위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예상보다 빨리 정해짐에 따라 올해 안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구은행 강종석 부팀장은 “참가 컨소시엄 모두 EAI를 위한 기본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현 대구은행 시스템 환경에 가장 적합한 적용방안을 제시한 컨소시엄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며 “20여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통해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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