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지수관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재무안정성, 경영투명성 및 시장 대표성이 우수한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대표 지수(코스닥 스타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 스타지수’는 우량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만큼 증권시장에서의 정보비대칭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코스닥시장측은 기대했다. 지수 대상기업은 2년 연속 경상이익을 실현한 기업으로 투자유의나 관리종목이 아니며, 유동성 및 시가총액이 높은 순으로 매년 6월마다 선정된다.
‘코스닥 스타지수’는 90년대 중반 이후 세계 주요 거래소의 추세에 맞춰 1000포인트 기준 단위로 설정되며, 국내 최초로 유동주식수(Free Float) 기준 방식이 도입된다.
유동주식수 기준 방식은 정부 및 최대주주, 10% 이상의 주요주주 소유지분을 제외한 유통가능한 주식을 가중해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코스닥시장은 내달 코스닥 새 지수 개발 방안을 확정하는대로 내년 2월까지 전산시스템의 개발을 마무리짓고 신대표 지수를 발표할 계획이다.
코스닥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무안정성·투명성·시장정보를 기준으로 선정한 30개 등록기업으로 지수를 구성함에 따라 기관투자자를 위한 지표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파생상품이 개발될 경우 시장 참여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으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지환 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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