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 http://www.rinnai.co.kr)는 불꽃이 사방으로 퍼져 열손실이 심했던 기존 가스레인지의 단점을 개선한 ‘스마트 가스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측은 버너의 중앙부로 열분포를 집중시키는 방식을 사용해 3kg의 물 끓이기 실험에서 기존 가스레인지는 9분 49초가 걸린 반면 신제품은 8분 2초가 소요돼 약 22%의 가스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너에 부착된 첨단 안전 센서가 음식의 온도 변화를 감지해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타게 되면 자동으로 불을 꺼주고 가스를 차단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린나이코리아 마케팅실 김종택 실장은 “신제품은 안전성과 열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 향후 린나이의 주력 상품이 될 것”이라며 “제품 라인업 확충과 마케팅 강화로 내년 이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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