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결제(대표 차우식 http://www.ikoces.com)는 지난 7월초부터 시작한 ‘승인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우기술 및 한국IBM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재구축 프로젝트는 최소한의 승인서비스 정지시간으로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안정적으로 이관한 것이 골자다. 또 대용량화를 통해 24시간 무정지 시스템에서 5분이내 정지시간으로 이관시키는데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카드결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는 물론 카드 승인 서비스 시간이 단축되는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의 구성은 SAN 스위치를 이용한 스토리지의 이중화와 함께 동기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향후 시스템 변화가 용이해졌다는 것이 또다른 특징이다.
한국신용카드결제측은 “이번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증설 프로젝트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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