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실시되는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첨단 IT에 기반한 족집게 서비스가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엔트로피시스템(대표 신의섭)이 운영하는 ‘다이제스트에듀(http://www.DigestEdu.com)’는 기존 족집게 강사들의 주관적 판단으로 선정됐던 예상 문제와 달리 첨단 IT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적용, 과학적 분석을 거친 엄선된 문제를 제공한다.
‘다이제스트에듀’는 엔트로피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수능 예측용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기초로 문제별 출제 빈도와 시기, 출제 간격 등을 분석해 출제가능성을 필수·기본·선택 등 3단계 나눠 수험생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엔트로피시스템은 “그동안 학원가에서 거론됐던 예상 문제는 강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이제스트에듀가 제공하는 기출 문제는 정확도 및 신뢰도 측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이제스트에듀’는 수능 문제지의 예상 문제 적중률을 비교, 순위를 매겨 수험생들의 올바른 문제지 선택을 돕는 ‘베스트 다이제스트’ 코너와 각종 문제지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선별·제공하는 ‘다이제스트 목록’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과학적 수능 대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엔트로피시스템은 최근 우리홈쇼핑을 통해 수리 영역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150문제를 엄선, 5회분으로 구성한 수능 기획 상품인 ‘다이제스트에듀 과학적 수능 족집게 모의고사’를 판매, 수험생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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