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가 내달 21일 방송위원회의 스카이라이프 KBS2 재송신 승인 시한 마감을 앞두고 재송신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삼렬)는 방송위에 지상파 방송의 역외 재송신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하는 한편 내달초 방송회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회는 방송위에 전달키로 한 공문에서 “케이블TV는 공영방송인 KBS1을 해당 방송사 구역내 총국 방송을 수신, 역내 재송신하고 있는 반면 스카이라이프는 서울 총국의 KBS1을 전국에 송출하고 있는데 이는 역외 재송신 관련 법 조항인 방송법 78조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KBS1의 방송권역에 대한 방송위의 입장을 이달 말까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KBS2 재송신과 관련해 “방송위가 스카이라이프에 KBS2 불법 송출에 대해 총 12차례에 걸쳐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며 “서울 수도권 지상파 방송의 역외 재송신은 지상파의 독점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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