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니아, 경남지역 ASP기반 세금계산서 지방시장 공략

 전자세금계산서 전문업체인 넷매니아가 지방 시장 공세에 시동을 걸었다.

 넷매니아(대표 이춘화 http://www.netmania.co.kr)는 이달말부터 경남지역의 기계 산업 B2B e마켓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emk21’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emk21’은 산업자원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기계산업 정보화기반 구축사업으로 하나로 도내 5000여개 기계관련 기업의 정보화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이미 전자상거래, 기술교류, 커뮤니티, 온라인 교육, 쇼핑몰과 사이버 박람회 등을 위한 웹사이트(http://www.emk21.com)를 운영하고 있다.

 넷매니아는 앞으로 이 사이트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넷매니아측은 이 사이트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가 탑재되면 경남지역 기계 업체들은 수작업시 발생됐던 내역 불일치·발행지연 등 업무오류 개선과 함께 우편 및 인건비 등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화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경남지역은 물론 IT화가 더딘 지방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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