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급형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내장한 신형 주기판이 출시됐다.
빅빔(대표 금상연)은 캐나다 ATI가 제작한 9100 IGP 칩세트를 장착한 신형 통합 주기판 ‘사파이어 AXION·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스템버스(FSB) 800MHz와 VRM(Voltage Regulator Modules) 10.0을 지원해 펜티엄4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프레스캇 프로세서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ATI의 라데온 9200(RV280)급 성능을 나타내는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고 있어 중급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빅빔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레인박스 등 벤치마크 사이트 4곳에서 9만원에 신제품을 판매하는 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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