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사용자 80%이상이 전업주부

 로봇청소기를 사용중인 우리나라 주부 10명중 8명은 직장여성이 아닌 전업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대표 박갑정 http://www.electrolux.co.kr)가 최근 자사의 로봇청소기 ‘트릴로바이트’ 사용 고객 235명을 대상으로 ‘로봇청소기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로봇청소기 사용자의 80% 이상이 전업주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로봇청소기 초기 수요가 직장여성이었던 스웨덴, 영국, 프랑스와 대조적인 것으로, 우리나라 전업주부들의 경우 가사 노동시간 단축과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응답자의 87%(205명)는 ‘로봇청소기 사용 이후 여가시간이 늘었다’며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소개했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동안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37%(86명)가 ‘독서, 음악감상, TV시청 등 여가시간을 즐긴다’고 답했고, ‘다른 가사활동을 한다’는 대답이 28%(65명), ‘러닝머신 등 집안에 있는 운동기구로 운동을 한다’는 응답이 12%(29명)로 뒤를 이었다.

 박갑정 사장은 “강남과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커지면서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로봇청소기가 잠시 유행하는 반짝 아이템이 아닌 생활가전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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