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김창곤)은 최근 간단한 수법으로 홈페이지를 해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웹사이트 취약점 원격점검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한다.
무료인 이 서비스는 안전한 홈페이지 운영환경을 조성하고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가이브북과 함께 마련된 것으로 홈페이지 해킹에 이용되는 주요 웹서버(IIS, Apache)와 웹 응용프로그램의 취약점 등 총 40여개 항목을 원격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http://www.certcc.or.kr)나 보호나라(http://www.boho.or.kr)에 접속해 ‘원격점검’ 안내창을 클릭하거나 사이트 메뉴 중 ‘웹사이트 취약점 원격점검서비스’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비스를 신청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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