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통신서비스 구축 플랫폼인 오픈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지난달 말 국내에 이 프로그램을 정식 소개한 이래 지금까지 필링크, 유엔젤, 로커스, 인프라벨리, 헤리트, 래디안트 등 6개사를 파트너로 맞아들였으며 이달 말까지 총 20개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100여개 오픈콜 파트너를 가져가겠다는 HP 본사의 계획에 비춰 볼 때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더욱이 국내 파트너 대부분의 등급이 최상위 레벨인 ‘플래티늄’으로 분류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국내업체에 대한 HP의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한국HP 관계자는 “국내에 오픈콜 파트너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통신관련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여준다”며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에게는 HP의 글로벌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콜 파트너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별로 협력관계를 맺어오던 기존 관계를 공식화함으로써 관련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HP의 새로운 전략으로 마케팅, 판매, 구축, 사후관리 단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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