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선마이크로시스템스를 ‘신용감시’대상에 편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S&P는 선에 대한 신용등급(BBB)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S&P의 마샤 톨리드 애널리스트는 “선의 비용구조와 수익성 개선 능력에 대한 우려로 신용감시 대상에 편입시켰다”며 “정보기술(IT) 투자의 회복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최대 유닉스 서버업체인 선은 최근 발표한 3분기 결산에서 2억86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한편 매출에서도 10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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