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16일 증권 거래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자산의 불법매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불법매매 근절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형식적인 불법매매 예방방식으로는 고객자산 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실질적인 사전 감시·감독을 통한 불법매매 차단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투증권은 계좌 개설단계에서 고객 투자성향에 비춰 현저히 투자위험이 높은 계좌개설은 사전에 통제하고 매매체결 통보를 원치 않는 계좌 접수시는 콜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진의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삼성증권=대만 2위의 금융업체인 후본(富邦) 금융그룹과 해외 투자 유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대만 공상시보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후본금융의 리처드 차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후본측이 뉴욕에 직원을 파견, 삼성증권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국과 대만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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