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사용자들에게 로열티를 내라며 공세를 펴고 있는 SCO그룹이 당초 계획을 철회, 리눅스 사용 기업들에게 이에 관한 명세서(인보이스)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C넷이 15일 전했다.
유타주 린돈에 있는 SCO는 이와 함께 15일이 만기였던 라이선스 비용 인상안을 15일간 더 연장, 내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사가 가지고 있는 유닉스 기술이 리눅스에 부당하게 적용됐다고 주장하는 SCO는 리눅스 사용 기업들에게 1개 프로세서를 장착한 리눅스 서버 경우 699달러, 2 프로세서 서버는 1149달러, 4 프로세서 서버는 2499달러, 8 프로세서 서버는 4999달러 등의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다.
또 데스크톱과 DVD 플레이어 같은 임베디드 기기에 대해서도 각각 199달러와 32달러의 로열티를 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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