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수요 자극을 위해 주변기기업체들이 가격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주요 부품 가격이 연이어 하락하고 있다.
외산업체들의 가세로 경쟁이 격화된 기록형 DVD 시장은 2가지 포맷 이상을 지원하는 4배속 멀티드라이브 가격이 기존 30만원대에서 20만원 초중반까지 떨어졌다. 최근 대만 라이트온이 신제품인 ‘LDW-411S’를 23만9000원에 내놓자 기존 선두업체인 LG전자가 ‘GSA 4040B’의 가격을 24만9000원까지 낮추며 맞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PC2700 규격(333MHz)의 256MB DDR SD램 모듈 가격도 전주보다 4000원 하락한 4만6000원을, PC3200 규격(400MHz)의 256MB DDR SD램 모듈 가격도 1000원 떨어진 5만3000원선을 기록하는 등 D램 모듈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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