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투자박람회` 기간 중 `한국의 날` 행사 연다

 18일 태국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16일부터 21일까지 6일동안 방콕에서 열리는 제4회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 투자박람회 기간중의 하루다.

 제4회 APEC 투자박람회는 주최국인 태국을 비롯 21개 APEC 회원국이 국별 투자홍보관을 설치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3000여명의 각국 참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국제행사.

 우리나라는 KOTRA(사장 오영교)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 주관으로 ‘한국투자홍보관’(Invest KOREA)을 설치 운영한다. 18일 ‘한국의 날’에 한국투자환경 설명회 및 유력투자가 초청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한국투자홍보관에는 국가투자유치 홍보부스 외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인천시), 제주국제자유도시(제주도), 서울DMC(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발굴 및 상담에 나선다.

 특히 올해 8월 최초 설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공항 등 물류기반과 IT 등 경쟁력 높은 첨단산업을 배경으로 중국과 일본을 겨냥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각국 투자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정동식 소장은 “이번 APEC 투자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동북아경제의 중심지로서 실질적인 투자환경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투자가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PEC 투자박람회는 지난 98년 11월 쿠알라룸푸르 ‘APEC 정상 회의’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태지역의 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제안해 1999년 6월 서울에서 제1회 박람회가 개최된 바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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