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 "메인프레임 시장 지킨다"

 한국IBM에 이어 한국유니시스도 메인프레임 시장 수성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는 국내 시장에서 메인프레임 서버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유니시스의 이같은 정책은 비록 과거에 비해서는 사업 영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데다 서비스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중장기 전략에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또 최근 들어 경쟁사에서 한국유니시스가 메인프레임 서버 사업을 축소 혹은 중단한다는 소문을 악의적으로 퍼트림에 따라 이를 일축 시킨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차세대 코어 뱅킹 시스템에 대한 청사진과 지속적인 신제품 발표를 통해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오는 2006년까지 기술·컨설팅 조직을 현 규모의 2배까지 확보해 기술지원 인력의 교육투자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2006년까지 메인프레임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본사의 대규모 투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석 시스템사업본부 상무는 “유니시스 메인프레임은 지난 96년 증권거래소가 국내 처음 유니시스의 병렬처리기술인 XTC를 도입한 이래 지난 8년간 XTC를 활용하고 있는 국내 수요처 중 어느 한곳에서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메인프레임에 대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더욱 증대시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