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이번주 증시가 지난주 후반의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전망했다.
강현철 책임 연구원은 “기술·수급적 측면에서 개선점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어닝시즌(실적 발표기)의 긍정적 영향 등이 예상된다”면서 “이번주 증시가 지난주 후반의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연구원은 “외국인 수급 이외에 730∼750선에서는 별다른 물량 부담이 없었던 점도 지난주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며 “하지만 760선 전후에는 집중 매물대의 28% 정도가 포진중이라서 760∼770선이 저항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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