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보안솔루션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 무선랜장비업체인 시스코, 어바이어, 엔터라시스 등이 보안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엑서스테크놀러지, 펑크소프트웨어, 에어브로드밴드 등 무선랜 보안전문업체들이 무선랜 보안 기능을 특화한 솔루션을 앞세워 이 분야의 영업을 강화화고 있다.
이와 관련, 유동호 엑서스 사장은 “기업 무선랜 보안 시장을 겨냥한 업체들의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무선랜 도입이 늘어남에 따라 보안 시장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엑서스테크놀러지(대표 유동호)는 KT와 KTF 사내망에 무선랜 인증서버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성영익)은 최근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한 소호(SOHO)용 무선랜 보안시스템 ‘오픈에어세이프(OAS) 100’을 출시하고 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썬텍인포메이션은 OAS100으로 소호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미국 무선랜 보안업체인 버니어네트웍스사의 제품을 통해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외산 진영의 무선랜 보안시장 진출 노력도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펑크소프트웨어는 이달초 본사 임원진들이 대거 방한, 제품 발표회를 가졌으며 국내 협력업체인 퓨전인텍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에어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한국 지사를 설립해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미국 에어이스페이스는 국내 협력업체인 사운드파이프코리아를 통해 서울오토갤러리에 무선랜 스위치를 공급하며 첫 사이트 확보에 성공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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