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양측 기업간 분쟁 발생시 이를 중재하기위해 양측이 각각 정한 위원장 1명과 위원 4명으로 구성된 상사중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12일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경기도 문산 홍원연수원에서 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3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북상사중재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법률 및 국제무역투자 실무에 정통하거나 기타 필요한 분야의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을 중재 위원장·위원으로 지명키로 했으며 중재인은 남북한이 각각 30명으로 확정·등록하고 중재위원회의 결정은 남북 재판기관이 재심사를 하지못하도록 했다.
남북 양측은 또 국·과장급 대표 3명으로 구성되는 원산지확인 실무협의회를 조속한 기간내에 구성·운영키로 하고 이미 진행된 정상적인 거래 대상에 대하여 내달 중순부터 원산지 확인사업을 시범 실시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지구 통행문제와 남북청산결제합의서이행문제도 논의했으나 통행문제는 문서교환 방식으로, 청산결제 신용한도 및 품목선정·이자율 등은 차기회의에서 계속 협의하고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 문제는 남측의 한국수출입은행과 북측의 조선무역은행간에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韓 휴머노이드, 美 수출길 막혔다…“정부, 특단의 대책 서둘러야”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4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5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
6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
7
“AIDC '알박기' 막아야”…전력계통평가 신청 물량 93%가 데이터센터
-
8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9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10
美 AI 데이터센터가 키우는 ESS…K배터리도 대응 속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