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리티 서버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라.’
한국HP(대표 최준근)가 2004년 서버 비즈니스의 최대 과제를 ‘HP 인테그리티 서버 부흥’으로 설정, 64비트 아이테니엄 시장 확산에 본격 발벗고 나선다.
또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는 서비스(HPS) 영업 인력을 서버조직(ESG)의 영업인력과 합치고, ESG에 속해있던 프리세일즈(CSPS) 인력은 HPS 산하 컨설팅 및 통합(C&I)팀을 옮기는 등 조직정비를 통한 영업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12일 한국HP 최준근 사장은 “새로운 회계연도에는 무엇보다 인테그리티 서버 부흥을 위해 모든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지난달부터 인테그리티 수퍼돔에 대한 주문이 나오고 있어 내년 초면 주목할 만한 대형 준거사이트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HP는 지난달에 처음으로 인테그리티 수퍼돔 서버 3대에 대한 구매 주문을 받았으며, 이달에도 3대 이상의 물량이 추가 구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HP는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판매가 시작돼 내년에는 전체 수퍼돔 수요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HP는 하이엔드 시장의 경우 새로운 시장 창출보다는 기존 시장을 유지하고, 금융권의 서버통합이나 메인프레임 윈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8웨 이하급 미드레인지 시장은 11월초 출시될 예정인 미드레인지급 인테그리티 서버와 멀티OS(HP-UX·윈도·리눅스) 지원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워 공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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