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인터넷을 통한 종합국세서비스 체제(HTS:Home Tax Service)’의 2단계 구축을 마무리, 이달부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3단계 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국세청은 향후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확장이 가능하고 기 운영중인 국세통합시스템(TIS) 시스템 및 HTS와 원활한 연동이 가능하고 TIS와 HTS가 네트워크 연결이 단절된 상태에서 대용량 자료 교환 및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또 납세자에 대한 개인정보 및 국세통합 시스템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완벽한 보안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보안장비(침입탐지시스템, 침입차단시스템)는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장소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하며 365일 가동이 가능한 무정전시스템으로 추진한다.
국세청은 HTS가 정착되면 신고서, 접수민원 등의 전산입력에 따른 오류발생 감소, 고지서·안내서 등 우편발송 비용 절감, 청사 및 주차관리 비용 감소 등으로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총 1조105억59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조국, 징역 2년 실형 확정…5년간 출마 못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