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 보급률이 160만대를 돌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일본의 9월말 현재 ETC 장착 자동차 대수는 1년전에 비해 240% 늘어난 161만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 200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에는 이동성 기능이 향상된 제품이 속속 등장, 운영 개시 3년만에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이 분명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도로시스템고도화추진기구(ORSE)에 따르면 9월 신규 등록대수는 13만3571대로 4개월 연속 10만대를 상회했다. 도로요금 결제시 ETC 이용률도 전국 평균 10.4%로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일 정부는 오는 2007년 ETC보급률 목표를 50%에서 70%로 상향수정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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