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텔레콤(대표 홍성범)은 대만 휴대폰 유통업체인 오로라와 GSM방식의 카메라폰과 컬러폰 각각 1종을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총 3만대(625만달러)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카메라폰(모델명 MX-7970)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내장형 카메라와 전면에 7가지 색상의 LED를 부착한 맥슨텔레콤의 주력기종으로 중화권에 TV 광고를 통해 잘 알려진 제품이다.
맥슨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영국 통신사업자 O2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럽 및 아시아지역의 휴대폰 공급업체들로 부터 수출 상담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가폰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 오로라외에도 카메라폰 추가 공급계약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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