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 세계적인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AS 9100 국제 항공우주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 9100은 지난 99년 국제항공품질협회(IAQG)에서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규격에 항공 우주 산업의 특성을 추가해 제정한 국제 표준규격으로 보잉·에어버스·GE 등 세계 50여개 항공·우주 업체가 자사 및 협력업체의 품질 시스템 규격으로 채택하고 있다.
인증 획득과 관련해 대한항공은 지난 8월부터 항공기 및 부분품의 설계·개발·생산·판매 그리고 정비 및 개조 등 항공기 생산 전 과정은 물론 우주(위성) 제조 사업 부문에까지 심사를 받아왔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증획득이 생산체계 및 품질 수준에서 세계적인 항공·우주 업체들과 어깨를 겨루게 된만큼 향후 항공기 관련 국제 공동 개발 및 협력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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