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확인하세요.’
자녀를 학원, 유치원, 학교 등에 보낸 학부모가 자녀의 출석이나 생활기록 등을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각종 학원, 유치원, 학교에 출석하는 어린이 및 학생들의 출석, 성적, 생활기록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아카데미 매니저’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기관이 학생들의 출석 및 생활기록을 관리하는 프로그램과 문자메시지 전송장비를 설치하면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telecom.com)은 유치원, 학원, 초등학교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문자메시지 형태로 학부모의 휴대폰에 알려주는 ‘에듀케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녀들이 범죄의 위협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양사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사진설명: 한 학부형이 자신의 자녀가 하교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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