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한남수 http://www.telson.co.kr)는 미국의 이동전화사업자인 버라이존와이어리스로부터 11월분 15만대(2745만달러) 규모의 cdma2000 1x 컬러단말기 우선 공급주문(PO)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O는 현재 마지막 단계 테스트가 진행중인 텔슨전자의 휴대폰에 대해 버라이존이 공급계약체결에 앞서 주문을 낸 것이다.
이번에 미국에 공급될 텔슨전자의 휴대폰은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대형 26만 컬러 TFT LCD 스크린과 게임 등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독특하고 편리한 기능으로 호평받고 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버라이존 공급물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연간 미주시장 공급 목표를 150만대에서 200만대로 늘려 잡았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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