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9월의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일반SW부문에선 코어트러스트의 ‘소프트웨어 키퍼’, 멀티미디어SW부문에서는 지앤비영어전문교육의 ‘비전 잉글리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SW키퍼’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설치 및 메인 실행파일을 암호화해 확인된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저작권 보호 프로그램으로 128비트의 암호화·복호화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의 불법사용과 불법복제를 원천 차단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삼성전자 게임사이트, LGe숍 등 국내 대형사이트에 판매돼 호응을 얻었으며 중국, 일본, 캐나다 등지와 수출 협상이 진행중이다.
‘비전 잉글리시’는 영어학습을 위해 음성인식 기술과 멀티미디어 동영상 해설 기술을 이용한 쌍방향 음성인식 영어학습 소프트웨어로 지난 5월 출시됐다. 전국 1400여개 학원에 판매돼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4분기중 해외수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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