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시계가 통신기능이 부착된 세계 최소·최경량 휴대정보단말기(PDA)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가로 6㎝·세로 9㎝의 이 단말기는 명함 정도의 크기로 인터넷 접속은 안되지만 e메일 송수신이 가능하다. 휴대폰의 메일보다 긴 장문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펜입력 기능을 이용해 입력작업도 쉽게 할 수 있다.
내년 봄 업무용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이 주로 기업의 영업지원 및 재고관리 등에 쓰일 것으로 씨티즌측은 기대했다. 가격은 2만∼3만엔 정도.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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