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개SW기반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육성 의지를 밝힌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시장에서 임베디드솔루션 전략을 발표하고 세 확산에 나섰다.
29일 한국MS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윈도임베디드 기자간담회를 갖고 PDA, 셋톱박스, 홈패드 등에 탑재된 윈도 임베디드 활용 사례와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방한한 MS 본사 임베디드디바이스 그룹 담당 스콧 혼 이사는 경쟁제품인 공개SW 리눅스를 직접 겨냥해 “최근 시장분석전문업체인 임베디드 포케스터가 실시한 조사 결과 윈도 임베디드가 리눅스 임베디드보다 TCD에서 훨씬 저렴하며 제품 개발 기간도 43% 단축된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임베디드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한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윈도 임베디드 보급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MS는 윈도XP임베디드, 윈도CE닷넷, 비주얼스튜디오닷넷 등 세가지 임베디드제품군을 주력으로 스마트폰과 포켓PC, 자동차용 임베디드기기(텔레매틱스 등), 게이트웨이, 셋톱박스, 디지털오디오를 비롯해 RTOS가 장악하고 있는 산업자동화기기 분야에 이르기까지 파트너업체들과 손잡고 임베디드솔루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MS는 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베디드 전문업체인 DST와 어드밴택 등 국내 파트너업체들을 공개하고 이들 업체가 개발한 PDA, DVR, 웹 터미널, VOD셋톱박스, POS, 웹 폰, 홈 패드 등 임베디드솔루션을 탑재한 각종 제품을 시연했다.
한국MS는 “DST와 어드밴택 이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삼보 등과 디지털홈 등 다양한 임베디드 분야에서 협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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