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 등이 주관하는 대덕연구단지 조성 30주년 기념 행사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주일 동안 다채롭게 마련된다.
29일 오전 10시30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계 인사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1주일간 특별 전시관에서는 지난 30년 간 출연연구기관 20여 곳이 개발한 연구성과물을 일반인에게 선보인다.
29, 30일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는 대덕연구단지의 성과를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설계자인 미국 윌리엄 F.밀러 전 스탠퍼드대 부총장이 ‘실리콘밸리의 성공 비결’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23개 입주기관을 개방한다. 기관별로 시행할 기관 개방기간 동안에는 오피니언 리더 초청강연, 학술회의, 산·학·연 연구교류회, 홈 커밍데이 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는 대전시 주관으로 국내외 기업 및 경제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 권갑택 이사장은 “일반인들이 전국에서 참여하도록 독려, 국민화합과 미래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래과학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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