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더 낸 자동차 보험료, 클릭으로 해결’
운전 경력이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무역업체 이과장은 최근 갑자기 생긴 쏠쏠한 목돈때문에 주머니가 풍성해졌다. 과납된 자동차 보험료를 환급해 준다는 사이트를 들어가서 조회를 해 본결과 무려 100만원 이상이나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 것. 10년이상 운전하면서 누적된 과납 보험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쌓여 있던 것이다.
자동차 보험 가입수가 1160만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과납된 보험료 여부를 조회해 환급 대행해주는 이색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솔루션 개발업체 한기술정보통신(대표 이유로 http://www.htinc.co.kr)이 오픈한 보험 지킴이 ‘인슈캅 (http://www.insucop.com)’이 바로 그것. 인슈캅은 회원 가입을 하면 보험료 과납 여부를 무료로 조사해 주고 과납이 있을 경우 수수료 2만2000원을 지불하면 환급대행을 해주는 서비스다. 조회부터 환급까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으며 환급금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수수료를 전액 환불해준다. ‘인슈캅’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전자지불결제 시스템과 함께 연동되며 서비스 개시 한달만에 이용자수가 3만여명을 넘어서는 호응을 얻고 있다.
한기술 측은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수천만건의 보험 가입 내역을 일일이 분석하기 어려운 데다 한명의 보험 가입자가 여러 보험 회사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인슈캅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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