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OCN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전과정을 집중 취재, 방영한다.
OCN은 이를 위해 개막 현장을 소개하는 ‘웰컴 피프’를 비롯해 상영작 정보를 알려주는 ‘인사이드 피프’ ‘리뷰 피프’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웰컴 피프는 개막일인 2일 오후 7시와 12시에 방영된다. 영화제에 대한 사전 정보와 영화 열기로 들뜬 부산 거리, 조직위 활동상황, 과거 수상작과 올해의 출품작 등이 소개된다. 특히 개막작인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도플 갱어’와 폐막작인 박기형 감독의 ‘아카시아’를 살펴본다.
인사이드 피프는 5분 분량으로 하루 6회정도 방영할 예정. ‘아시아의 창’ ‘월드시네마’ ‘새로운 물결’ ‘캐나다 스포트라이트’ 등 부문별 화제작이 평론가 인터뷰와 함께 소개된다. 특히 캐나다 스폿라이트에서는 평소 접할 수 없던 캐나다 영화 12편이 방영될 예정. 12일 방영되는 리뷰 피프에서는 영화제의 성과를 진단하고 뒷이야기가 소개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사진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도플갱어’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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