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허민 교수(44)가 최근 외국의 저명한 단체로부터 잇따라 우수연구원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공룡 연구의 대가로 불리는 허 교수는 올초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전기센터로부터 ‘2002년 올해의 국제과학자’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이 센터로부터 ‘21세기 위대한 과학자 2000인’에 뽑혔다.
그는 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미국인명연구소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지성인’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혀 내년 초에 출간될 ‘위대한 과학자 2000인’에 수록될 예정이다.
허 교수는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일대에서 익룡발자국 화석을 발굴하는 등 지금까지 수십편의 논문을 통해 공룡의 역사를 학술적으로 규명했으며 캐나다·일본·중국·미국 등의 공룡연구소와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