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블랙먼데이’ 폭풍을 맞고 하한가로 폭락했다. 이날 8500원 떨어진 6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6월 27일 이후 석달만에 최저가다. 최근 6만8000원∼7만2000원대 움직임이 지속돼온 터라 충격이 더욱 컸다. 거래량은 8만주로 지난주말에 비해 1만주 이상 늘어났다. 이날 중고 비행기 5대를 신규 물품 목록에 올렸다는 뉴스도 폭락 분위기를 비껴가지 못했다. 특히 NHN, 다음 등 인터넷주들이 연동해서 움직이는 테마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코스닥 급락세를 주도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나로통신=언제나 ‘튀는’ 종목은 있는 법이다. 거래소, 코스닥이 동시에 5%에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지만 그 와중에도 몇 안되는 상승종목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말에 비해 1.68% 오른 3630원으로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도 직전 거래일에 비해 120만주 이상 늘어났다. 이날 상승세는 LG그룹의 경영권 확보 의지가 더없이 확고해지고 있음이 확인되고, ING컨소시엄과의 공동경영 등 여러 방도의 협의가 이뤄지고 있음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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