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전문 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인 애니스틸닷컴이 사명 변경과 함께 적용 산업분야 확대를 통한 업종간 B2B 허브로 거듭난다.
애니스틸닷컴(대표 김종현)은 22일 사명을 ‘이상네트웍스’로 바꾸고 기존의 철강 및 비철금속 전문 B2B를 타 산업으로 확대해 다양한 업종간 B2B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네트웍스는 ‘e-상(商) 네트웍스’를 뜻하며 온라인을 통한 전방위 전자 상거래 네트워크를 겨냥한 애니스틸닷컴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이상네트웍스는 기존의 철강 전문 사이트인 애니스틸(http://www.anysteel.com)과 의약품 전문 사이트인 애니파마(http://www.anypharma.com)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중개형 사이트를 추가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네트웍스는 철강분야에서 지난달 현재 월별 거래액이 650억원을 돌파했으며 INI스틸, BNG스틸 등을 포함해 1800여개 철강기업들의 전자상거래를 이끌고 있다.
한편 이상네트웍스는 국내외 제강사로부터 제품을 직접 구매해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구매대행 모델을 올해말까지 스테인리스 제품에서 형강·철근·철판 등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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