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오영교)는 독일 대형 유통업체인 갈레리아 카우프호프 프랑크푸르트 백화점에서 최초로 ‘한국 주간’을 개최하고 독일 유통망 진출사업을 본격화한다.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과 카우프호프 프랑크푸르트 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백화점 특설매장에서 ‘하이, 코리아, 나이스 투 밋 유!’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한국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한국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주간 동안 삼성전자는 TFT LCD 모니터, 플라즈마 TV, 휴대폰, 대형 냉장고 등으로 기획 매장을 설치해 IT 및 전자산업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소개하며,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내방객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각종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KOTRA는 이번 한국주간 행사를 계기로 카우프호프 백화점과 모기업인 메트로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 상품의 독일 유통망 진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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