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한국을 모바일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전담 TFT를 구성했고 리처드 렘프만 본사 R&D최고책임자가 이달말 내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당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본사측에 한국 투자를 요청함에 따라 실무팀을 구성, 정통부와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HP의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한국을 소프트웨어 개발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까지 한국에 투자할지 여부를 포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HP 내부적으로 모바일과 소프트웨어 부문의 개발 기지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달 말 방한할 렘프만 R&D최고책임자가 한국 투자 검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기자 changh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