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대표 강명구)의 중국 물류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현대택배는 17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강명구 회장과 강지웅 동방그룹 부회장을 비롯, 유금병 중국 외경무부 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 ‘상해 현대아륜 국제화운 유한공사’ 개업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명구 회장<사진>은 “중국에서만 올해 2000만달러, 오는 2007년 1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현대아륜을 한·중 경제 협력에 기여하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선전·칭다오 등에도 지사를 설립해 중국 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아륜이 위치한 상하이항은 올해 예상 물동량이 850만 컨테이너박스(TEU)로 중국 전체 물동량의 3분의 1 이상을 처리하며 매년 3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상하이=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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