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16일 거래소 시장에선 개인의 반발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들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0.02포인트(1.33%) 오른 763.63으로 마감했다. 754포인트에 놓여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이 강한 지지선 역할을 했는데 특히 그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SK텔레콤, KT, 데이콤 등 대형 통신주들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
코스닥 시장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85%) 오른 49.65로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이 나란히 매도세로 돌아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 위주로 매수세에 적극 가담했으나 지수를 50선으로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종목별로는 거래소의 경우 전날 외국인의 집중 매도로 5.30% 급락해 43만 7500원으로 떨어졌던 삼성전자가 1.60% 오른 44만 4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SK텔레콤(3.63%), KT(3.07%) 등 통신주들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강세장을 견인했다. 현대차(2.07%), 한국전력(1.53%)도 상승세에 동참했지만 포스코는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에선 시가총액 상위업체중 KTF와 기업은행은 각각 1.28%와 1.04% 떨어졌고 NHN과 다음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국민카드는 2.16%, 하나로통신은 2.23% 각각 하락했다. CJ홈쇼핑(2.08%), LG홈쇼핑(2.16%), KTH(3.95%)등도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하우리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주도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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