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 위해 출입증 패용 대대적 검사
○···테크노마트 상우회가 이달부터 시공업체인 프라임개발과 연계해 판매 사원을 대상으로 출입증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장 보안 강화와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2·3층 가전매장에서 먼저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150여명의 사원이 출입증 미소지, 타인 출입증 소지, 현 매장이 아닌 다른 매장 출입증 소지 등의 이유로 적발됐다. 테크노마트는 이들 적발 사원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교육을 실시한 후 출입증을 재발급할 예정이다. 또 출입증 단속,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석 연휴로 다소 풀어진 매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휴게실에 PC와 작업대 설치해 고객편의 도모
○···나진컴퓨터상우회가 상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실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와, PC를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작업대를 설치했다. 상우회는 나진상가 19동과 17동을 연결하는 통로 휴게실 2곳에 각각 PC 2대씩을 설치해 쇼핑 도중에도 인터넷을 확인하며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실에는 대형 작업책상이 함께 설치돼 상가에서 PC 부품을 구매한 고객이 각종 공구를 이용해 PC를 직접 조립할 수 있게 했다. 또 조립한 PC를 현장에 구비된 모니터에 연결해 정상 작동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조립PC 사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우회들 태풍 피해복구 자원 봉사 적극 나서
○···주요 전자상가가 상우회를 중심으로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복구와 자원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총상우회 산하 선우봉사회 소속 회원 30여명을 태풍 매미의 피해 지역인 강릉으로 급파하고 자원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500여종 6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 소형 가전 등 구호물품도 전달키로 했다. 용산 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도 상우회 주도로 컴퓨터 무상 AS와 자원 봉사, 구호품 전달 등을 준비 중이다. 테크노마트 선우봉사회는 “상인들의 작은 정성이 이번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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