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조회(VAN) 업체인 케이에스넷(대표 김택중 http://www.ksnet.co.kr)이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김택중 사장은 16일 “VAN 분야의 사업전망이 2∼3년 앞을 내다볼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다”며 “케이에스넷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e마켓플레이스 등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를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VAN업계에는 그동안 업체 난립으로 기업 인수합병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뤄져왔으나 구체적인 기업 인수 움직임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VAN이나 전자지불대행(PG) 업체에 대한 인수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현재 2개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투자규모는 각각 20억원, 40억원 정도로 총 투자액이 6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실사를 마친다 하더라도 이사회 통과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확답할 수 없다”면서도 “약 220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보유해 투자여력이 있는만큼 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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